BOOK NEWS


북 뉴스

7월 신간 도서 소개(아동,청소년)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26-07-09
조회수
174
 

케첩

노인경 저 / 18,000원 / 보림


세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케첩.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애쓰는 대신, 나에게 꼭 맞는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케첩의 ‘내 자리 찾기’ 여정에 초대합니다!

중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빛나는 삶!

주인공인 내게 딱 맞는 멋진 자리 찾습니다
나는 특별한 케첩이다. 신선한 케첩이 되려고 자외선을 피하고, 싱거워질까 목마름도 참는다. 모두의 마음을 훔칠 자신이 있다. 이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 케첩이다. 그래서 스테이크 위에도 생선구이 위에도 아주 듬뿍 나를 올린다. 원래 음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무래도 내가 주인공이니까. 그런데 뭔가 잘못됐다. 나는 식당에서 쫓겨났고 아무도 나를 봐 주지 않는다. 그래서 방에 틀어박혀 물도 마시지 않고 햇볕도 피하지 않고 나를 방치했다. 그런 나에게 내 친구 마요네즈가 찾아온다. 내가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이 세상의 작고 조용한 존재들을 향한 응원
주인공이 되려고 손을 번쩍 들던 마음을 기억합니다. 어릴 적 역할극을 준비할 때면 공주나 왕자만이 빛나는 존재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백설공주에 난쟁이가 없다면 어떨까요? 조명 뒤에서 무대를 꾸리는 단원이나, 박수 소리만을 보내는 관객이 없다면요? 많은 눈동자가 주인공을 향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조명이 없다면 주인공이 보이지 않고, 관객이 없다면 주인공을 볼 사람이 없지요. 작아도 커도 모두 세상의 일부분으로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의 조용한 조력자들을 응원합니다.

층층이 종이를 쌓아 완성한 케첩 이야기
노인경 작가는 액체 형태의 케첩을 새롭게 표현하기 위해 단단한 종이를 자르고 오리고 붙이는 콜라주 기법을 사용했다. 액체의 질감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평면적이고 건조한 종이를 사용하여 신선한 즐거움을 준다. 그러면서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케첩은 가위로 반듯하게, 건강하지 않은 케첩은 손으로 잘라 거칠게 표현할만큼 섬세한 작업을 거쳤다. 또한 콜라주에서는 드물게 그림자를 적극 활용해 케첩의 감정을 드러내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종이를 자르고 남은 작은 조각들을 케첩의 감정을 표현하는 요소로 활용해 작은 존재들의 자리를 찾아주는 것은 노인경 작가가 이 책을 통해 건네는 다정한 마음이다.

















푸른 사자 와니니 10 - 초원으로 가는 길

이현 저 / 오윤화 그림 / 13,800원 / 창비


* IBBY 선정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읽어야 할 책’ *
* 2025 권정생문학상 수상작 * 인기 뮤지컬 원작 *
100만 독자와 함께한 10년,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 대망의 완결
“모두가 초원에서 왔다.
초원을 달리다 초원으로 돌아갔다.”
품위 있는 작별과 빛나는 계승
초원을 달려온 와니니의 마지막 이야기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성장 서사로 자리매김한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마침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푸른 사자 와니니 10: 초원으로 가는 길』은 평생의 벗을 잃은 깊은 상실 속에서도 무리를 이끌어야 하는 와니니 앞에 다시 찾아온 선택의 순간을 그린다. 성장한 딸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향해 첫걸음을 내딛고, 와니니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책임 앞에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낸다. 어린 암사자였던 와니니가 진정한 우두머리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완성하는 이야기이자, 10년 동안 와니니와 함께 자라 온 독자들에게 전하는 아름다운 작별 인사로서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감동과 여운을 전할 것이다.















왔구나 고구마구마 2 - 왔구마 시간 여행!

전재운 글 / 남기영,재담웹툰랩 그림 / 14,000원 / 킨더랜드


아이들의 웃음을 책임지던
학교 어드벤처「왔구마 고구마구마」가 시즌2 로 돌아왔습니다.
초등 독자들을 사로잡은「왔구마 고구마구마」가 한층 확장된 이야기로 다시 시작됩니다.「왔구마 고구마구마」시즌2는 기존 고구마 캐릭터들의 익숙한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 학교라는 무대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이야기와 관계를 담아냅니다. 「왔구마 고구마구마」는 개성 넘치는 고구마 캐릭터들이 펼치는 학교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읽기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풍부한 그림과 쉬운 텍스트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글 읽기가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도 이야기의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으며, 이제 막 혼자 읽기를 시작한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읽기 유창성과 통합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다양한 고구마 캐릭터들을 통해 ‘친구와 학교, 그리고 나’라는 세계를 따뜻하게 그려냄으로써, 어린이들이 관계 속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냅니다. 더 새롭고 흥미진진해진 고구마들의 학교생활, 「왔구마 고구마구마」시즌2를 통해 작고 귀여운 존재들이 만들어내는 커다란 성장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세상을 밝힌 두 발명가 - 장영실과 토머스 에디슨

김은의 글 / 불키드 그림 / 16,800원 / 별빛책방


인물 그림책 시리즈 〈다른 시선 특별한 인물〉 두 번째 이야기!
여름방학을 앞두고 인물 그림책 『세상을 밝힌 두 발명가-장영실과 토머스 에디슨』(별빛책방)이 출간되었다. 별빛책방은 ‘다른 시선 특별한 인물’ 시리즈 첫 권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방정환과 안데르센』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로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길을 만든 두 인물을 소개하는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접근했다. 또한 인물을 설명하는 식의 구성이 아니라 인물들에게 숨을 불어넣어 ‘이야기’로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멀리 있는 인물이 아니라, 가까이 느껴지도록 장영실과 에디슨의 어린 시절부터 풀어낸 것도 눈에 띈다. 그리고 이룬 업적이나 명성에만 치중하지 않고 인물의 내적 갈등, 노력과 실패 등이 펼쳐지며 서사에 집중한 전개는 문학적 미덕까지 갖추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세상을 ‘빛’나는 눈으로 바라보고, 사람들의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았던 두 발명가의 이야기를 만나 보는 건 어떨까? 여름방학, 하면 떠오르는 호기심과 탐험을 이 책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














생태계 위기에서 바나나 우유를 지키려면?

김윤하 글 / 안난초 그림 / 13,500원 / 사계절

 
우리 식탁 위에 오르는 음식과 생태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는 어린이 교양서. 캐나다, 파나마, 호주 등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한 다섯 편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 곳곳의 생태계 위기가 우리 식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들여다본다.
각 장의 어린이 주인공과 함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생태계의 구성 요소, 먹이사슬과 먹이그물, 생태계 평형 등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생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생태계 위기가 우리 일상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우리 식탁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금빛 눈동자를 찾아라!

사빈 조비기앙 글 / 나다니엘 리미 그림 / 임나무 역 / 17,500원 / 지양어린이

 
사랑하는 친구 고양이를 찾아 나선 한밤의 모험
이 그림책 『금빛 눈동자를 찾아라!』는 갑자기 사라진 고양이를 찾기 위해 두려움을 무릅쓰고 한밤의 거리로 나선 어린이 헥터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파리 한 마리를 쫓아서 집을 나간 고양이 사랑이는 밤이 되도록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 헥터는 사랑이를 찾기 위해 한 번도 나가 본 적 없는 어두운 밤의 모험을 떠납니다. 장난감 상자에서 고양이 찾기에 필요한 물건들을 챙긴 헥터는 엄마가 깨어나지 않도록 신발도 신지 않고 집을 나갑니다.
맨발로 길을 나선 헥터에게 도시의 밤거리는 너무 위험합니다.
쌩쌩 달리는 자동차, 골목에서 무리지어 싸우는 길고양이들, 쓰레기통에서 쏟아진 날카로운 유리 조각과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두렵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축제의 음악소리와 화려한 불빛들, 찬란한 별빛으로 가득찬 밤하늘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모험 가득한 미지의 공간입니다.
이 그림책은 사랑하는 친구 고양이를 찾는 과정에서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는 주인공 어린이의 성장 동화이자 우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디지털 생활을 나답게

이승만 글 / 우지현 그림 / 사자양 기획 / 15,800원 / 다른매듭

 
AI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디지털 생활 지침서입니다,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지금, 우리 어린이들이 마주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의 위험천만한 상황들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냈습니다. 정보의 옳고 그름을 스스로 가려내고, 올바른 표현으로 나와 타인의 권리를 지키며 디지털 사회를 올곧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은 어린이 맞춤형 교양서, 「디지털 생활을 나답게」. 디지털 세상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법을 소개합니다.















아스파라거스

김양미 저 / 13,500원 / 문학동네


* 제1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어쩌면 ‘평범함’에 가까운 인물이라 더 마음이 갔다.
첫 문장부터 끝까지 흡인력 있게 이야기를 끌어가는 솜씨,
끝내 독자를 설득시키는 작가의 뚜렷한 시선과 문장 구사력이 훌륭하다.”
_이꽃님(아동청소년문학 작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이 될 수도 있다는 그 말을, 이젠 믿어 보고 싶다.”
제16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 『아스파라거스』

문경민 『훌훌』, 김수빈 『고요한 우연』, 황보나 『네임 스티커』, 이로아 『왝왝이가 그곳에 있었다』 등 동시대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주제와 개성 있는 서사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소개해 온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그 뒤를 이어 제16회 대상작 『아스파라거스』가 출간되었다.

김양미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과 나 사이에 무심코 그어 온 ‘이상함’의 경계를 다시 묻는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어쩌면 ‘평범함’에 가까운 인물이라 더 마음이 갔다”(이꽃님), “평범한 존재들의 역할과 가능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작품”(진형민)이라는 심사평처럼, 『아스파라거스』는 청소년 독자들이 주변 현실에서 마주할 법한 가족과 친구, 이웃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 낸다. 일상과 맞닿은 인물들의 삶 위에 자신의 삶을 자연스럽게 겹쳐 읽으며,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작품이다.
 

 



소문난 구구만두

윤정 글 / 박현주 그림 / 14,000원 / 우리교육


“만두에서 비둘기 깃털이 나왔다고?”
수상한 소문을 쫓는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추리 이야기
가짜 소문에 맞선 아이들의 용기와 우정을 담은 어린이 추리동화
만두 좋아하나요? 동네에서 가장 맛있기로 소문난 만줏가게 '구구 만두'에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배달 앱 리뷰에 만두에서 비둘기 깃털이 나왔다는 황당하고 악의적인 가짜 사진과 글이 올라온 것입니다. 순식간에 동네방네 퍼진 헛소문 때문에 손님들의 발길은 뚝 끊기고, 평생 성실하게 만두를 빚어온 아빠는 속상한 마음에 몸져눕고 맙니다. 가게와 아빠를 지키기 위해 구구 만두의 아들, 하랑이가 직접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여기에 추리 만화를 좋아하는 절친 연우, 새로 전학온 똑 부러지는 진주, 그리고 평소에는 장난꾸러기이지만 구구 만두의 오랜 단골인 도겸이까지 합세하며 무적의 '어린이 탐정단'이 결성됩니다.
아이들은 가짜 리뷰를 올린 범인을 찾기 위해 의심스러운 주소를 찾아가고, 새로 생긴 경쟁 만둣가게를 탐색하며 끈질기게 단서를 쫓습니다. 그러던 중 망해가는 맛집을 살려주기로 유명한 인기 유튜버 '쩝쩝맨'이 구구 만두를 돕겠다며 찾아오고, 쩝쩝맨의 영상 덕분에 가게는 극적으로 다시 활기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모두가 안심하고 기뻐하는 순간, 하랑이는 우연히 아주 결정적인 단서를 발견하며 사건의 진짜 배후와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하랑이와 친구들은 억울한 누명을 완전히 벗겨내고 구구 만두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 속에는 개성 넘치는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하랑이를 든든하게 돕는 연우, 티격태격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도겸, 그리고 새로운 친구 진주까지. 서로 다른 아이들이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어린 독자들에게 협력과 이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합니다. 특히 어린이도 쉽게 접하는 온라인 댓글, 사진, 리뷰, 영상 문화를 이야기 속 소재로 활용해 '인터넷에서 본 것을 그대로 믿어도 될까?'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재미있는 추리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미디어를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이 동화의 장점은 아이들을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잘못을 바로 인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어른들의 잘못된 고집과 억지를 돌아보게 합니다. 처음에는 아이들의 허당기에 웃음이 터져 나오고, 악플을 단 범인을 찾아나설 때는 조금 진지해졌다가, 선한 유튜버의 도움을 받았을 때는 안도했는데, 마지막에 대반전이 벌어질 때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아이들 생활 동화인가 했는데 극적 반전을 이끌어 내며 유쾌, 상쾌한 완결성 높은 동화로 완성했습니다.
동화는 꼭 눈앞에서 벌어진 일처럼, 생생합니다. 아이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눈앞에 그림이 그려지는 동화. 이 동화를 읽으면서 만둣가게에 앉아 있기도 하고, 유튜버를 만나 촬영 장면을 지켜보기도 하고, 아이들을 따라 빌라 5층에도 올라가 봅니다. 때론 다투기도 하고 우정이 상할 수 있는 상황과 오해가 있지만, 지나치지 않는 아이들의 생각과 우정을 따뜻하게 살려냈습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직접 찾기로 한 세 친구를 따라 동화 속으로 깊이 들어가면, 스스로 탐정이 된 듯한 기분에 빠집니다.
〈소문난 구구 만두〉는 맛있는 만두 냄새처럼 따뜻한 가족 이야기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추리를 함께 담은 작품입니다. 웃음과 긴장감,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까지 갖춘 이 책은 어린 독자들에게 “진실을 찾는 용기”와 “함께 해결하는 기쁨”을 선물합니다. 윤정 작가의 다정한 글과 박현주 화가의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완성된 󰡔소문난 구구 만두󰡕는 위기 속에서 빛나는 아이들의 우정과 협동심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동화입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유쾌한 추리 과정 속에서, 타인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연대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아이와 함께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만두 한 접시를 나누며, 하랑이와 친구들의 가슴 따뜻하고 흥미진진한 모험 속으로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도클럽 1: 보름밤의 담력 시험

조우리 저 / 15,000원 / 창비


도사 양성 기숙학교, ‘도량중학교’ 입학을 축하합니다!
비밀을 감춘 세 소녀, 우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세상에 없던 K-판타지 학원물의 등장!
세상 어디에도 없던 K-판타지 학원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도도클럽 1: 보름밤의 담력 시험』이 출간되었다. 『이어달리기』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등을 통해 젊은 독자의 성원을 받아 왔던 작가 조우리가 이번에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도도클럽’ 시리즈는 한국 전통의 마법사, 도사道士를 육성하는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세 친구 비아, 도림, 소이의 모험 활극이다. 도깨비왕의 후계자라는 사실을 숨기고 입학한 도깨비 소녀 ‘비아’, 유서 깊은 도사 집안의 막내딸이자 부적 사용이 특기인 ‘도림’, 인간을 관찰하고 기록하기 위해 지구에 숨어든 외계인 ‘소이’는 각자의 비밀을 감춘 채 세상을 어지럽히는 삿된 존재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도사가 될 수 있을까? 인간의 어두운 마음 때문에 발생하는 요괴妖怪가 끊이질 않는 인간 세상에서 세 친구는 어떤 모험을 겪게 될까? 비아, 도림, 소이가 점차 특별한 힘을 얻으며 거대한 악에 맞서 싸우기 위해 발을 내딛는 모습이 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도도클럽 1』에서는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담력 시험에 참여하며 이 모험의 막을 올린다. 한국의 민담에서 차용한 매력적인 세계관에 독특한 도술이 선사하는 종횡무진 액션, 그리고 사춘기 청소년들이 갖는 미묘한 마음의 결까지 망라한 ‘도도클럽’에 독자 여러분을 자신 있게 초대한다.












도도클럽 2: 구설수의 봄 소풍

조우리 저 / 15,000원 / 창비


예비 도사들의 비밀 모임, ‘도도클럽’에 도착한 첫 의뢰 편지!
어지러운 마음에 숨어든 구설수, 사라진 물건들의 행방은?
세상에 없던 K-판타지 학원물의 등장!
세상 어디에도 없던 K-판타지 학원물 시리즈, ‘도도클럽’의 두 번째 이야기 『도도클럽 2: 구설수의 봄 소풍』이 1권과 함께 출간되었다. 『이어달리기』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작가 조우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물로, 어두운 마음이 불러오는 요괴妖怪가 끊이질 않는 인간 세상에서 삿된 존재들을 물리치고 바른길로 나아가는 한국 전통의 마법사 도사道士들의 이야기다.
1권에서 도사 양성 학교인 ‘도량중학교’에 입학한 도깨비 왕의 후계자 비아, 유서 깊은 도사 집안의 막내딸 도림, 인간이 궁금해서 지구에 숨어든 외계인 소이. 서로 다른 이유로 예비 도사들의 비밀 모임인 ‘도도클럽’에 들어가게 된 세 주인공은 『도도클럽 2』에서 첫 사건 의뢰를 받는다. 바로 교내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일어난 도난 사건의 전말을 밝혀 달라는 것. 설상가상으로, 삼신할머니가 보우하는 놀이공원 ‘투게더랜드’에 봄 소풍을 간 사이에 요괴 구설수口舌獸는 학생들의 어지러운 마음속을 점점 파고드는데……. 바삐 고민하고 뛰어다니며 실마리를 찾는 세 소녀의 두근거리는 모험이 펼쳐진다. 비아, 도림, 소이는 각자의 목표를 이루고 도사의 길에 한 걸음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한국의 민담에서 차용한 매력적인 세계관에 독특한 도술이 선사하는 종횡무진 액션, 그리고 사춘기 청소년들이 갖는 미묘한
마음의 결까지 망라한 ‘도도클럽’에 독자 여러분을 자신 있게 초대한다.














그냥 우리 오빠

신티아 로베르츠 저 / 메이 클레리시 그림 / 배상희 역 / 15,000원 / 지구의아침


오빠는 가끔 다른 별에서 온 느림보 같아요
이시드로와 아만다는 남매입니다. 이시드로는 아만다의 오빠이지요. 하지만 이시드로는 아만다보다 더 어린아이 같습니다. 생김새도 부모님이나 아만다와 닮지 않았습니다. 오빠는 아만다가 모르는 오빠만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아만다는 가끔 오빠가 다른 별에서 온 느림보 같다고 느낍니다. 그 별의 시간은 아주 느리게 흐른다고 생각하죠. 오빠는 걷는 데도 시간이 아주 오래 걸렸고, 아홉 살인데도 아직 말을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빠는 말할 때면 천천히 단어를 생각하는데,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자꾸 생각하는 바람에 말을 놓쳐서 말이 비누 거품처럼 쏟아져 나오곤 하죠. 그래도 오빠는 조금씩 조금씩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단어를 찾아내고 있습니다.

이시드로와 아만다 두 아이의 세상 속으로 초대합니다
다른 형제들처럼 아만다와 오빠는 함께 놀고, 가끔 다투기도 합니다. 오빠는 많이 웃겨 주고, 세상에서 가장 폭신하게 안아주곤 합니다. 하지만 아만다는 오빠의 동생인 게 지겨울 때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애써 힘들게 쓴 글씨를 다 지우거나 공책을 뺏어가거나 하는 일이 생길 때면요. 아만다는 오빠와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고 다투게 된 게, ‘오빠만의 무언가’ 때문인 것 같아 화가 납니다. 그냥 아만다였으면 좋겠는데, 남들과 다른 이시드로 오빠의 동생인 게 지겨울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운증후군’이라고…? 오빠의 비밀을 알게 된 날, 아만다는 오빠의 세상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질문의 책

파블로 네루다 글 / 팔로마 발디비아 그림 / 남진희 역 / 26,800원 / 별빛책방


* 〈커커스 리뷰〉 ‘21세기 최고의 책’ * 2023 USBBY 우수 국제 도서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2022 〈뉴욕 타임스〉 ‘최고의 어린이책’
*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선정
* 2022 ‘미국 시인 아카데미’ 선정 ‘젊은 독자를 위한 가을 도서’
* 2023 뱅크 스트리트 교육 대학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최우수 작품상

파블로 네루다가 남긴 마지막 걸작
노년의 네루다가 우리에게 선물한,
질문하는 마음의 놀라운 자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아메리카 대륙의 운명과 꿈에 생명을 불어넣은 시인’이라고 불리는 파블로 네루다의 『질문의 책』(별빛책방, 2026)이 그림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그림책은 파블로 네루다가 던진 질문에 관한 시들에 그림을 입힌 선집이다. 기존 시집에 있던 320개의 질문 중 70개를 골라 인간과 자연, 정신과 지리 사이의 관계라는 맥락 안에서 재구성했다. 주제별로 구성한 각 질문과 어우러진 그림은, 자연 세계와 그 안에 담긴 경이로움을 일깨워 준다.
네루다가 1973년 세상을 떠나기 불과 몇 달 전에 완성한 시집 『질문의 책』은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장난기 넘치는 단순함 속에 우주와 역설을 담은 이 시집은,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네루다는 우리가 잠시 확신을 내려놓고 질문의 신비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길 바란다. 질문하는 마음에 놀라운 자유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시인은 알쏭달쏭한 수수께끼 같은 질문들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도록 영감을 불어넣는다. 이러한 질문들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은, 관계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질문을 발견하는 것뿐이다. 이 책을 온전히 경험한 독자들은 네루다처럼 끊임없이 호기심을 품고, 삶의 경이로움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내 오이 어디 갔어?

조명화 글/그림 / 17,000원 / 킨더랜드
 
뜨거운 여름, 오이처럼 쑥쑥 자라는 상상력 
함께여서 즐거운 오이 원정대!
겸재 정선의 〈자위부과도〉에서 시작된 상상이 그림책으로,
이렇게 귀여운 고슴도치들을 본 적 있나요?

겸재 정선의 〈자위부과도〉는 오이를 등에 이고 가는 고슴도치를 그린 그림입니다. 오이는 씨가 많아서 풍요와 다산을, 고슴도치는 수많은 가시를 지녀서 많은 자손을 연상시키는 상징으로 사용되었지요. 작가는 이 그림 속 고슴도치의 귀여움에 반해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왜 고슴도치는 무거운 오이를 옮기고 있을까?”라는 작은 궁금증은 그림 속 오이를 나르기 위해 애쓰는 고슴도치의 마음을 상상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방법을 찾아 끝까지 해내는 모습과 닮아 있다고 느꼈지요.

작가는 고슴도치들이 오이를 가져가는 이유를 할머니처럼 오이를 얼굴에 붙여 보기 위해서라는 유쾌한 상상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할머니가 오이를 붙이고 얼굴이 하얘졌다는 소문을 들은 고슴도치들은 오이 원정대를 결성하고 길을 떠나지요. 고슴도치들이 오이를 따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나 오이를 옮기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찾는 모습들은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내 오이 어디 갔어?』는 〈자위부과도〉 속 작은 고슴도치들이 그림책 속에서 새로운 모험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하는 즐거움과 도전의 의미를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함께여서 이룰 수 있는 오이 원정대
계획하고 협동하며 모험을 떠나다!

우리도 할머니처럼 오이를 붙여 보자며, 고슴도치들은 오이 원정대를 결성합니다. 잠깐 길을 잃어도 함께 멈추지 않고 걸었고, 생각보다 높은 곳에 달린 오이를 보았어도 포기하지 않았지요. 고슴도치들은 다양한 방법을 생각하고, 서로 힘을 모아 오이를 따기 위해 애씁니다. 장면 장면마다 고군분투하는 고슴도치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 어쩐지 짠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오이를 모두 따냈지만, 새로운 문제가 나타나지요. 오이를 어떻게 옮길지 고민하던 고슴도치들은 그중 하나가 우연히 오이를 쉽게 옮기는 방법을 발견하는 모습을 보고, 또 서로 힘을 합쳐 오이를 나르기 위해 애씁니다. 함께 계획하고, 서로 협동하고, 문제를 해결해 낸 오이 원정대의 모습은 성취의 기쁨을 보여 줍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할머니의 비법대로 오이를 사용하는 고슴도치들, 마지막 장에서 서로 행복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고슴도치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여러 가지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일상에서 흔히 마주하는 도전과 노력,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 이루고 성취해 나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이 그림책에서, 어린이들도 누군가와 힘을 합치고 함께하는 여정이 행복한 경험이라는 것을 알게 합니다.














문해력 1교시

이다우 글 / 이주항 그림 / 13,000원 / 좋은꿈
 
문해력이 자라면 책 읽기가 더 재미있어지고 공부도 한결 쉬워진다.
『문해력 1교시』는 초등학생이 여섯 편의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낱말의 뜻, 문장의 의미, 인물의 마음, 사건의 흐름을 차근차근 이해하도록 구성한 문해력 입문서다. 창작동화, 세계명작동화, 동물의인동화, 세계민화, 전래동화, 의성어·의태어 동화를 읽고, 각 작품 뒤의〈문해력이 궁금해?〉활동을 통해 간추리기, 주제 찾기, 숨은 뜻 이해하기, 중요한 문장 찾기, 어휘력 익히기를 연습한다. 초등 국어 교과와 연결해 읽기·이해하기·생각하기·표현하기의 기초를 다져 주는 책이다. 읽기→이해하기→생각하기→표현하기의 기초를 길러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면 알수록 너무 재밌어서 위험한 명화 1

조희애 글 / 고야 그림 / 18,500원 / 탐탐북스
 
달달 외우는 지루한 미술사는 그만!
술술 읽히는 신나는 모험으로 명화를 배워요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대표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만약 집 밖으로 한 발짝도 안 나오는 은둔형 외톨이였다면 어땠을까요? 뛰어난 실력과 겸손함을 갖춘 라파엘로가 능글맞은 바람둥이가 되거나, 천재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한낱 심부름꾼으로 살았다면요? 아마 우리가 아는 위대한 명화들은 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 거예요. 『알면 알수록 너무 재밌어서 위험한 명화』에 등장하는 악당 ‘푸른 남작’의 음모가 바로 이것이랍니다! 뒤죽박죽 엉망이 된 명화 세계에서, 주인공 ‘한결이’와 예술천사 족제비 ‘희죽이’가 그림을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벌이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명화에 관한 지식도 자연스레 쏙쏙 익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