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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뉴스

7월 신간 도서 소개 (아동,청소년 -1) - 매주 업데이트 됩니다.
등록일
2017-07-27
조회수
183
발가락

발가락 - 잠들기 전에 떠나는 상상 여행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 이지원 역 / 11,000원 / 논장

이불 속에 있는 내 지친 발에게 “잘 자!” 하고 인사를 하지만, 발가락은 아직은 자고 싶지가 않아요.
“우리가 여기 가만히 누워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 줄 알아?
우리는 뛰어 올라갔다 내려올 수 있는 계단이 될 수가 있고,
먼 태평양의 섬들이 될 수도 있고, 눈 속의 펭귄이 될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이 될 수도 있어.”

볼로냐 라가치대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작가의 특별한 상상력으로 익숙한 듯 다르게, 잘 아는 사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색다른 그림책!
잠들기 전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어느새 먼 나라로 떠난 듯한 기분이 들지요.


승정원일기, 왕들의 살아 있는 역사

승정원 일기,  왕들의 살아 있는 역사

김종렬 저 / 노준구 그림 / 12,500원 / 사계절

2억 4250만 자, 3243책에 담긴 288년의 기록. 이 책은 조선에 대한 모든 것이 담긴 《승정원일기》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맛볼 수 있게 구성한 책입니다. 《승정원일기》가 탄생할 수 있었던 조선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승정원일기》의 의의, 《승정원일기》를 기록한 사람과 담당 관청, 지면의 구성과 주요 내용까지 《승정원일기》에 대한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려 줍니다.


책의 특징으로는 알기 쉽게 구성한 《승정원일기》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은 《승정원일기》라는 세계 최대의 역사 기록물이 나올 수 있었던 직필과 기록의 나라 조선에서부터 차근차근 짚으며 《승정원일기》의 이해를 돕고있습다. 《승정원일기》의 기록을 담당한 관청인 승정원과 실무자인 승지와 주서들, 《승정원일기》의 의의와 구성, 《승정원일기》에 담긴 주요 내용 등 그야말로 《승정원일기》의 모든 것을 총망라하였습니다.

역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다양한 사료 도판입니다. 의궤, 풍경화, 초상화, 궁중 회화, 고지도, 대한제국의 흑백 사진 등 당시의 역사를 가장 적확하게 보여 주는 사료 도판들을 엄선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습니다. 역사를 보다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했습니다.

궁중 기록화와 일러스트의 경계를 허무는 그림입니다. 여러 인물의 등장과 배경에 초점을 맞춘 노준구 작가의 일러스트는 마치 궁중 기록화의 도판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시간이 흘러 바랜 듯하지만 세련된 색감으로 역사적인 사건들을 재연하였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

초등학생을 위한 맨 처음 어휘 맞춤법 띄어쓰기

김영주 저 / 김소희 그림 / 13,000원 / 휴먼어린이

이 책은 한글을 깨치고 이제 막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이 어휘력을 늘리며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동시에 익히는 국어 학습서입니다. 초등 대안 혁신 교육을 이끌어 온 교사이자 《짜장 짬뽕 탕수육》으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 작가 김영주 선생님이, 성공한 혁신학교인 남한산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10여 년 동안 공부하며 찾아낸 국어 학습 비법을 모아 펴냈습니다. 낱글자에 다른 낱글자들을 붙여 가며 낱말을 불려 가는 독특한 어휘 학습 원리, 한글의 특성과 말법을 바탕으로 간단하고 쉽게 배우는 맞춤법과 띄어쓰기, 어휘와 관련된 자기 이야기를 찾아내고 이를 표현하는 글쓰기까지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활동과 놀이, 만화와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초등 국어 원리를 다져 주며, 단계별로 이루어진 워크북을 따라가다 보면 받아쓰기부터 일기 쓰기까지 자연스럽게 완성할 수 있는 초등학생을 위한 최적의 어휘문법책입니다.


리본

리본

아드리앵 파를랑주 저 / 박선주 역 / 14,000원 / 보림

“자, 리본을 잡으세요!”
노란색 갈피끈이 완성하는 그림책의 한 장면

남청색 하늘에 달이 떠 있고, 노란색 마름모꼴이 있어요. 다른 장면에서는 네 명의 운동선수가 한 방향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하지만 무언가 빠진 것 같아요. 여기에 노란색 갈피끈이 더해지면, 마름모꼴은 하늘을 나는 연이 되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빛나느 승리의 순간이 되지요. 별이 총총 빛나는 밤하늘이 ‘별똥별’이라고요? 연필 한 자루가 ‘영감’이라고요? 자, 리본을 잡으세요!


맏이

맏이

토어 세이들러 저 / 조원희 그림 / 권자심 역 / 12,000원 / 논장

헌신적인 사랑과 짝사랑, 경쟁과 배신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매혹적인 자연 소설.

작가 세이들러는 의인화된 동물들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들이 어려운 삶의 선택이나 두려운 사건들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너 자신에게 충실하라는 말을 평생의 지침 삼아 치열하게 야생의 삶을 살아 내는 매기. 어떤 어려움에도 품위를 잃지 않는, 전통적인 맏이이며 가족을 지키는 아버지의 표상인 블루보이.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과는 거리가 먼, 자신에게도 성실하고 상대도 실망시키지 않을 길을 찾아낸 라마. 각 맏이들의 삶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한꺼풀 들춰 보면 매기의 도전 정신과 블루보이의 생존 본능과 라마의 열정은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진다.

『맏이』에서는 인위적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일이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더라도 복잡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은근히 보여 준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맞닥뜨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실연의 아픔으로 죽음까지 생각했지만 막상 눈앞에 닥친 죽음 앞에서 생명의 본능이 꿈틀댈 때,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과 그 소중한 생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적자생존, 새끼를 지키려는 부모의 사랑, 먹히는 자들한테도 먹는 자들한테도 어김없이 닥치는 죽음, 자연의 법칙은 가차 없지만 그 안에 깃든 것들은 너무나 강렬하고 아름답고 애처롭다.


헬로 마이 잡 Hello! MY JOB 12권 연예인

Hello! MY JOB 연예인

최재훈 글 / 박종호 그림 / 이동규 감수 / 김정아 구성 / 10,500원 / 이락

악당 일시키우스 일당에 의해 인류의 꿈은 깡그리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
꿈을 잃은 채 노예처럼 살아가는 미래 세계 사람들은 미래 생명 로봇 엘피를 만들고, 엘피는 암울한 미래 세계를 구할 ‘열정’과 ‘도전 정신’의 결정체 “꿈톨”을 찾아 탐험을 떠난다.
12편《연예인》에서는 음악도 춤도 금지된 미래 세계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 일행이 시간 여행을 떠난다. 세계적인 가수를 꿈꾸는 이루카, 멋진 모델이 되고픈 구하리는 엘피를 따라 전설적인 스타들을 만나게 되는데…. 영화배우, 가수, 뮤지컬 배우, 코미디언, MC, 모델 등 세계적 스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연예인의 꿈톨을 모으는 주인공 일행, 이들은 과연 삭막한 미래 세계에 즐거움을 되찾아 줄 수 있을까?
주인공 일행과 함께하는 좌충우돌 탐험을 통해 연예인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익히고 연예인의 꿈을 키워 보는《Hello! MY JOB_12편 연예인》.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며, 연예인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반가운 길잡이가 될 것이다. 


 세상이 물고기로 변했어요!

세상이 물고기로 변했어요!

기드온 스테르 저 / 폴리 베르나테네 그림 / 김선희 역 / 11,000원 / 푸른숲주니어

우아, 세상이 온통 물고기 천지예요!
학교 가는 물고기, 띵가띵가 놀자 물고기, 쌩쌩 달리는 물고기,
피자 조각 물고기, 빨랫줄 물고기, 경찰 물고기…….
다 같이 세상 속으로 풍덩~ 들어가 낚시 놀이 해 볼까요?
『세상이 물고기로 변했어요!』는 꿈틀꿈틀~, 상상력이 깨어나는 생각 그림책입니다.


 혼자 오니?

혼자 오니 ?

김하늘 저 / 정순희 그림 / 12,000원 / 사계절

처음으로 혼자 걷는 길
아이가 내딛는 사랑스러운 발걸음

실컷 놀다 주위를 둘러보니, 형이 보이질 않습니다. 집에 먼저 가버린 걸까요? 늘 형과 함께 가던 길이지만 오늘만큼은 혼자서 가기로 합니다. 처음으로 말이죠.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습니다. 처음으로 무엇인가를 하는 순간은 항상 두려움과 설렘이 공존하지요. 형과 함께 몇 번씩 오고 갔을 길이지만, 혼자 가 본 적은 없기에 경이에게는 이 여정의 모든 순간이 처음입니다. 두려움과 설렘을 안고 기억을 더듬어 길을 찾아가는 발걸음이 사랑스럽습니다.

파란 대문 집 앞에서는 어미젖을 먹는 송아지를 만나고, 보리밭 옆을 지날 때는 활짝 핀 민들레를 만납니다. 집으로 가는 길 구석구석을 절대 그냥 지나칠 리가 없지요. 혼자라는 이유로 무서워하며 집으로 곧장 가는 것이 아니라, 늘 그랬듯이 눈에 보이는 것 하나하나를 만져보고 궁금해 하는 경이의 모습은 세상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경이는 처음으로 혼자 개울물을 건너고, 죽순을 힘껏 걷어차 보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것들도 아이들에게는 하나하나 새롭고 훌륭한 장난감이 됩니다


 늑대를 지키는 밤

늑대를 지키는 밤

하네스 크루그 저 / 전은경 역 / 9,800원 / 푸른숲주니어

친구도 없이 늘 혼자 노는 외톨이, 빅터. 어느 날 폐허가 된 화물역에서 늑대 한 마리를 맞닥뜨린다. 늑대는 호기심 어린 눈길로 차분하게 빅터를 바라보다 먼저 몸을 돌려 사라진다. ‘왠지 그 녀석과 함께라면 말 한마디 없이도 마음이 잘 통할 것’ 같다고 생각한 빅터는 다음 날에도 또 화물역에 갔다가 시름시름 앓고 있는 늑대를 발견하고 돌보아 준다. 그리고 늑대에게 ‘떠돌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얼마 못 가 떠돌이는 한 소년을 습격했다는 누명을 쓰고 야생 공원 출입 금지 구역인 검역소 우리에 갇히고 만다. 날마다 야생 공원으로 가 먼발치에서나마 떠돌이를 지켜보던 빅터는 사육사인 콘라드 아저씨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도시에서 포획된 야생 동물은 본래의 서식지가 밝혀지지 않는 한 방사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늑대를 지키는 밤』은 도시를 떠도는 늑대와 그 목숨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자유를 빼앗기고 인간의 사치품으로 전락한 늑대, 그리고 친구들의 따돌림 속에 차라리 고독해지기로 마음먹은 소년! 이들 두 주인공의 교감을 그리는 속에 동물의 생존권이라는 묵직한 이슈까지 던지고 있다. 작가는 늑대의 몸짓언어 하나하나를 기쁨, 슬픔, 설렘, 절망, 그리움, 공포 같은 다양한 감정의 언어로 풀어내 독자를 몰입시킨다. 이토록 풍부한 내면을 지닌 개성 있는 캐릭터 ‘떠돌이’는 인간이 아니라 늑대가 중심에 서 있는 세상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개구쟁이 산복이

개구쟁이 산복이

이문구 저 / 박세영 그림 / 9,800원 / 창비

탁월한 문장가로 평가받는 故 이문구가 아들 산복이와 딸 자숙이를 기르면서 쓴 동시집 『개구쟁이 산복이』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개구쟁이 산복이」 「울보 자숙이」 「아빠 이야기」 등 아버지로서 자녀에게 갖는 애틋한 사랑을 비롯해 모든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듬뿍 담은 작품 112편을 담았지요. 아름다운 우리말에 대한 무한한 애정, 운율을 살리는 탁월한 감각, 어린이의 삶에 대한 지극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은 동시들이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입니다